2년만에 올리는 이바구ㅋㅋ
2018년이 너무 빨리.. 아니 훅 지나갔다... 인사라도 하고 가지.. 뒤도 안 돌아보고 2018년이 떠나 버렸다. 지금까지 있었던 년중에 가장 힘들고 많은 일들이 있던 년이였다. 6학년은 다시는 보고 싶지 않던 친구랑 같은 반이였었고, 절대 잊을 수 없는 친구가 생기기도 했다. 어른이 되고 나면 이 참혹한 쓰나미가 그저 물이 찰랑 하는 것 처럼 보이겠지... 하지만 이 순간은 아프고 아팠었다. 앞으로도 아플 것 을 생각하니 두렵고.. 무섭고.. 힘들다. 나에게 왕따를 시켰던 친구가 다 잊고 잘 지내자고 롤링페이퍼에 썼다. 나는 힘들었지만 받아들이고 잊을려고 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 또 내 험담을 했다. 미안하지만 완전히 안 믿길 잘했단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깨져버린 믿음이 작고 소소한 일 때문이긴 하지만.. 누군가에게 믿음을 이제 주기가 좀 어려울 것 같다. 나는 엄청 고민하고, 좋아해서 믿음을 주는 건데. 상대방은 내 믿음을 무시하고 금방 버리기 때문에... 이젠 진짜 이해가 안 간다. 내가 왜 더 이렇게 힘들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지금 되게 툭 하고 살짝 건들어도 쓰러질 것 같다. 누군가에게 기대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실수다.
2018년이 너무 빨리.. 아니 훅 지나갔다... 인사라도 하고 가지.. 뒤도 안 돌아보고 2018년이 떠나 버렸다. 지금까지 있었던 년중에 가장 힘들고 많은 일들이 있던 년이였다. 6학년은 다시는 보고 싶지 않던 친구랑 같은 반이였었고, 절대 잊을 수 없는 친구가 생기기도 했다. 어른이 되고 나면 이 참혹한 쓰나미가 그저 물이 찰랑 하는 것 처럼 보이겠지... 하지만 이 순간은 아프고 아팠었다. 앞으로도 아플 것 을 생각하니 두렵고.. 무섭고.. 힘들다. 나에게 왕따를 시켰던 친구가 다 잊고 잘 지내자고 롤링페이퍼에 썼다. 나는 힘들었지만 받아들이고 잊을려고 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 또 내 험담을 했다. 미안하지만 완전히 안 믿길 잘했단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깨져버린 믿음이 작고 소소한 일 때문이긴 하지만.. 누군가에게 믿음을 이제 주기가 좀 어려울 것 같다. 나는 엄청 고민하고, 좋아해서 믿음을 주는 건데. 상대방은 내 믿음을 무시하고 금방 버리기 때문에... 이젠 진짜 이해가 안 간다. 내가 왜 더 이렇게 힘들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지금 되게 툭 하고 살짝 건들어도 쓰러질 것 같다. 누군가에게 기대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