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떻게요?
여러분. 여러분은 초등학교 시절에 왕따 당해본적 있으신가요? 저는 4학년 1학기때 약간 애매한 왕따를 당해본적이 있어요. 일학기때는 제가 전학왔었거든요. 근데 제가 전학온 반( 즉 지금 내 반)에 Boss에 눈에 제가 마음에 안 들었나봐요. 저를 약간 왕따 시키더라고요. 근데 그 아이가 좀 화를 잘 내요. 그래서 여러 애들이 무서워해요. 저는 무섭지 않고 오히려 더 친해 지고 싶었는데, 그 애가(이름은 양심적으로 안 말할게요.) 저를 약간 왕따 시키니까 다른 애들까지.... 저는 스스로 일을 해결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제가 이 일을 해결할수있다고 생각을했어요. 근데 날이 갈수록 마음은 무거워지고, 슬퍼지고, 이러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 애가 미워지기 시작했어요. 게다가 하필이면 제가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서로 말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애랑 저를 왕따 시키는 애가 서로 좋아한다는게 느껴졌어요. 제가 제 나이 애들과 똑같은 스타일로 옷을 입어보고 요즘 유행인걸 같고 놀려고 했어요.하지만 그렇다고 뭔가가 낳아지진 않았어요. 엄마한테 말을 할려고 하면 제가 비겁하다고 느꼈어요. 제가 너무 싫어졌어요. 예쁘지도 않는데다가 좀 통통하기도 하니까.......... 2학기 때는 좀 낳아졌어요. 그 애가 저를 조금 좋아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마음이 무거웠고, 슬펐어요. 하나님께도 불평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겨울방학(즉 요즘)이 됀 후 몇칠이 지나지 않아, 저는 어느날 엄마한테 그 일에 대해서 말하게 돼었어요. 저는 펑펑 울었고, 엄마는 자기도 짐작했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지금 그 애랑 잘, 친하게 보내요. 하지만 지금 부터가 중요한 부분이에요. 뭐냐하면 아무리 그 애와 친해져도 그 애를 미워하는 마음은 계속 지워지지 않다는 거에요. 그래서 괴로울때도 많고 아무도 괴로운 내 마음을 몰라주는것 같아서 힘들어요. 어떻게 할까요? 도와주세요.😢😭
혜리야...하나님께 사랑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렴. 세상에는 불쌍하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단다. 다 불쌍하다. 그런 마음으로 그 아이를 용서하고 사랑해 보렴. 성공하면, 온 세상 사람들을 다 사랑하는 혜리가 될꺼야~~ 화이팅!!! 아자아자!!! - 아빠가 -
답글삭제직접적인 왕따는 아니지만 홀로 있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은 있어요. 사람은 누구도 경험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같아요. 요셉도 10명의 형들로부터 왕따를 당했어요. 종으로 팔리고 어울하게 감옥이 갇히고, 혜리의 글을 읽어보면 따뜻함이 느껴져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분명히 요셉처럼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그 자리로 혜리를 인도할거라 믿어요. 아무도 몰라줘서 섭섭했죠? 저도 누군가 미울때가 있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와 역지사지의 마음이였어요. 혜리의 고통은 오직 혜리와 하나님만이 알거에요. 결국 해결해주는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셨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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